2년차 직장인 유**씨는 근래에 원형탈모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. 5년 전 원형탈모가 갑작스럽게 시작됐는데,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만성적으로 재발하고 있기 때문이다. 유**씨는 '탈모를 한 번 겪어보니 식습관부터 관리 제품까지 케어에 신경이 쓰인다'고 전했다.
20~30대가 국내 인도 직구 구매대행 사이트 탈모시장 `큰 손`으로 떠올랐다. 과거 유전적 원인보다 임신과 출산, 염색, 스트레스 등 외부 환경적 요인으로 탈모 증상을 호소하고 있는 학생들이 늘었기 때문이다. 탈모 방지 샴푸부터 영양제, 치료기까지 관련 시장도 커지는 추세다.2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1년 국내 탈모 병자 수는 25만3628명으로 2014년(80만8534명)대비 17% 증가했다. 연령별로는 30대가 23.6%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20대(20.3%)다. 같은 기간 탈모 치료에 쓰인 총 진료비도 194억원에서 304억원으로 58% 늘었다.
국내 잠재적 탈모 인구는 약 3000만명으로 추정된다. 특출나게 `영(Young) 탈모` 인구가 신속한 속도로 늘고 있다. 헬스앤화장품(H&B) 스토어 올리**의 말을 빌리면 지난해 20~30대의 탈모 케어 헤어용품 매출은 작년대비 76% 급증했다. 이는 전체 해외약 구매대행 신장률(60%)을 훌쩍 뛰어넘은 수치다. 올리** 직원은 '과거 유전적 요인에 따라 숙명으로 치부되던 탈모가 최근에는 외부 환경적 요인에 맞게 증상 완화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20~30세대를 중심으로 두피를 적극적으로 관리하고, 탈모를 미연에 방지하려는 수요가 늘었다'고 전했다.
